안철수는 지는 별, 문재인은 뜨는 해. 왜?

▲ 문재인 대선 다자구도에서 안철수 역전, 그리고 박근혜와의 양자구도에서 박빙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야권의 대항마로 주목받은 이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는데요.

2월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 뷰와 뷰엔폴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이사장의 지지율 급등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문재인 이사장은 올해 들어 대선 후보 다자대결에서 20%의 지지율을 얻은 후 1월말 25.3%로 그 지지세를
넓혀가더니
2월 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27.6%의 지지율로 안철수 교수의 지지율을 상회하는 결과를
처음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문재인 이사장의 지지 급등에 비해 안철수 교수는 1월말 22.7%, 2월 1일 17.9%의 지지율을 보이며
지지세가 하락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오랜 정치참여에 대한 고민과 미국 방문 후의 '정치권에 참여에 대한 유보 발언'이 이유인 듯 합니다.

박근혜 의원과 문재인 이사장의 양자대결에서도 그 결과는 45,4% vs 42.8%로 오차범위 내의
박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안철수만이 아닌 또 다른 야권 대권 대항마가 떠오른 만큼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이사장의 지지율 급증에는 지난 1월 9일 그가 출연한 힐링캠프 방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그는 정치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소탈함과 원리원칙주의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지요.

[정치 현상] - ▲ 힐링캠프 문재인, 그를 지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문재인에 대해 많은 사람이 지지를 보내는 이유는 ?
우선, 매번 자신의 자리에서 정의와 원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이라는 점

그는 젊은 시절 독재 타도를 위한 민주화 운동을 했습니다.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구치소에 붙잡힌 채 사법고시 합격 소식을 들었고,
사시 합격 이후 연수원 차석으로써 대형 로펌으로부터 제의를 받았으나
부산으로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가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점, 그리고 인권 변호사로 오랜 기간 일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그가 사익보다는 공익을 추구하는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구나 그는 특전사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사회 기득권층에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군 복무 회피를 위해 애쓰는데, 그는 일반 사병도 아닌
특전사로써 맡은 바 직무를 다했으니, 매력적인 사람일 수 밖에요.

둘째로, 원리원칙주의자로서 청렴함을 지켜왔다는 점
문재인 이사장은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역임했습니다.
공직에 머물며 그는 사적으로 친구를 만나지 않앗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부탁을 받을 수 있고, 그 부탁을 거절하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스스로 비리나 청탁이 생길만한 일을 만들지 않은 것이지요.

자신 뿐 아니라, 자신의 와이프에게도 백화점 출입을 금하고, 고위 공직자 부인간의 지나친 교류를
삼가라고 했다하니, 그의 철두철미한 원리원칙, 그리고 청렴함에 신뢰를 보낼 수 밖에요.

셋째로, 변화를 갈망하는 그의 행보에서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점
참여정부 민정수석 시절, 17대 국회의원 출마 강요에 따라 수석직을 사임했던 문재인 이사장이
이번에는 스스로 부산 사상구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왜일까요?
그가 정치 일선에 뛰어든 이유는 현 정부 들어와 위협받고 있는 민주주의의 가치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랜 시간 정치를 거부햇지만, 도무지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었기에 정치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것이지요.
그는 정치에 뛰어든 후 혁신과 통합을 통해 민주통합당의 생성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 당 대표직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민주당의 취약 지역인 부산 사상구에 출마할 것을 선포했지요.
대선 후보로 주목받고 있던 시기에,
 총선 출마를 결정하는 그를 보며 누가 정치공학적 사고를 한다고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정말 자신이 얻을 권력이나 사적 이익보다는 총선과 대선을 통한 정권교체만을 바라보고 움직이는 그에게
신뢰가, 지지가 쏟아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일지 모릅니다.


▲ 사적으로 그의 지지율 급등이 너무 반가워..
항상 그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걸어 왔습니다.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도, 인권변호사로서도,
그리고 이제는 정치가로서도 옳은 길을 걸어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의 지지율 급등이 반가운 이유는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가진 가치를 사람들이 인지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적인 맹신은 위험하지만, 이제까지 보여준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가치와 그가 살아온 삶을 뒤돌아 보았을 때.
그는 현재 누구보다 대권주자로서 가치가 높은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총선에서 그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또한 총선 이후 그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하든 (지금 모습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를 응원할 것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3)

  • 2012.02.03 08:24 신고

    안철수나 문재인...모두 괜찮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누가 대선후보가 될까요?^^

  • 좋은날
    2012.02.03 10:29

    저도 이 분이 넘 좋습니다~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지도자라고 생각돼요.

  • 달밤
    2012.02.06 09:55

    공감합니다. 공직에 나서려는 사람은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 외 어떤 사심도 없어야 하는데 그런 원칙을 제대로 지켜온 어쩌면 유일한 분이라 생각되어 희망이 보입니다. 뻑하면 국민을 위한답시고 떠들어 대는 사이비들이 우글그리는 우리나라 정치계를 정화도 하실 분이라 기대가 큽니다.

Designed by CMSFactory.NET